‘5초의 사나이’ 마음을 움직이는 단어 ‘가족’ ROAD FC 파이터 최원준.

김인수 기자 / 2019-11-04 09:06:42
좋은 경기 화끈한 경기,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주고 싶다.

 

[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누구에게나 가족이라는 단어는 마음을 움직이고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게 한다. ‘5초의 사나이인 ROAD FC 파이터 최원준(30, MMA스토리)도 마찬가지다늦은 나이에 MMA를 시작노력 끝에 정상에 조금씩 다가서고 있다지난 6월 15일에는 5초 만에 승리, ROAD FC 역대 최단 시간 KO승 기록을 세웠다최원준은 힘의 원천인 가족들에게 모두 보상해주겠다며 챔피언 등극을 위해 타이틀전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다음은 굽네몰 ROAD FC 056에 출전하는 최원준 선수는 "시합이 이제 20일 남았다항상 도전한다는 생각으로 시합에 임해왔고 이번 시합 역시 마찬가지지만 이번이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정말 독하게 준비하고 있다. 상대 선수인 시게모토 선수가 타 단체 챔프라고 한다이 선수에게 승리하게 되면 타이틀전 명분으로 이보다 더 좋은 명분이 없을 거라 생각되어 기쁘고영상을 보니 고루 강한 선수지만 타격에 강점을 두고 있는 선수인 거 같아 나 역시 타격을 베이스로 시합을 뛰는 선수라 좋은 경기가 될 것 같아 또 한 번 기쁘다타격 이외에도 준비를 많이 하고 있기에 MMA선수로서 많은 것을 보여줄 생각이다. 시게모토 선수는 정상에 올라간 사람이고 나는 정상을 오르려는 사람이다정상에 올라간 사람보다는 오르려는 사람이 좀 더 간절하다고 생각한다그 간절함으로 인해 이번 시합에 승패가 갈릴 것 같다. 어느 선수나 같은 생각이겠지만좋은 경기 화끈한 경기재미있는 경기를 보여주고 싶다그러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이번 경기에서 지금까지보다 좀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 드릴 생각이다정상에 설 때까지 최선을 다하고 최대한 좋은 모습만 보일 수 있는 선수가 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ROAD FC는 11월 9일 굽네몰 ROAD FC 056이 끝난 뒤 12월 14일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여성부리그인 굽네몰 ROAD FC 057 XX와 연말 시상식송년의 밤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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