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3시 기준 8449만㎾ 기록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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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11일 오후 5시 기준 최대 전력 수요가 8497만㎾를 기록, 지난 8일 전력 수요인 8370만㎾를 넘으며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예비율은 7.9%(예비력 671만㎾)를 기록했다. 예비율이 한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올 들어 네 번째다.
산업부는 최대전력 기록경신에도 불구, 전력 예비율(8.5%)이 지난 8일(7.0%)보다 높은 것은 11일 전력공급능력이 9168만㎾로 지난 8일보다 높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이날 오후 3시 기준 최대전력수요는 8449만㎾를 기록했다.
한편 예비력이 500만kW 미만으로 떨어지면 전력수급 비상경보가 발령되며, 500만kW부터 100만kW 단위로 '준비→관심→주의→경계→심각' 단계순으로 진행된다.(서울=포커스뉴스) 서울에 첫 폭염경보가 내려진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시민의숲 내 양재천 수영장을 찾은 아이들이 폭염을 잊고 물놀이를 하고 있다.2016.08.04 오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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