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상반기 매출 4814억…연 1조 고지 '성큼'

편집부 / 2016-08-11 08:52:45
2Q 영업익 861억…전년비 28.4%↑
△ 엔씨소프트_ci_(1).jpg

(서울=포커스뉴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은 2405억원으로 11% 상승했고, 당기순이익은 904억원으로 56% 늘었다. 전분기 대비로는 영업이익이 14%, 당기순이익이 37% 상승했다.

2분기 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 1483억원, 북미/유럽 404억원, 일본 130억원, 대만 118억원, 로열티 270억원이다. 제품 별로는 '리니지' 944억원, '리니지2' 191억원, '아이온' 176억원, '블레이드&소울' 489억원, '길드워2' 159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실적은 매출 4814억원, 영업이익 1619억원, 당기순이익 1567억원이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19%, 45%, 68% 상승했다. 리니지, 블레이드&소울 등 주요 IP(지적재산권)의 안정된 실적이 성장을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엔씨소프트의 윤재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하반기에는 리니지RK, 리니지M 등 모바일 게임을 국내외에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리니지 이터널의 테스트(CBT)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엔씨소프트 CI2분기 실적 도표 <사진제공=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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