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이브닝브리핑] 에페 박상영 金…'각본없는 역전 드라마' 外

편집부 / 2016-08-10 17:00:14
△ 이정현, 나를 따르라

(서울=포커스뉴스)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하기 싫다'고 다짐하는 것과 같다." 철학자 스피노자의 말입니다. 메달 가뭄이라는 이번 리우올림픽에서 에페 박상영 선수가 시원한 금메달 소식을 전했는데요. 막판 4점이란 큰 점수차에 직면하고도 그의 입에서 나온 말은 "할 수 있다" 였습니다. 삶에 지친 우리에게 '할 수 있다'의 힘을 일깨워준 그에게 감사함을 느낍니다. 수요일 이브닝브리핑입니다.

◆새누리 새 대표의 첫날


이정현 새누리당 신임 대표가 서울국립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33년간 지켜본 우리 정치의 모순을 반드시 바꾸겠다"고 밝힌 그의 정치개혁 포부가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 ☞ 공식 업무 돌입 이정현 "벌레 먹은 이파리 따기식 개혁 않겠다" 첫 일성 - 기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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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현號, 첫 결정 지도부 입단속…이정현 "전혀 틀린 표현" - 기사 바로가기)

◆가계빚 '더 높이 더 높이'


가계빚 증가세가 꺾일 줄 모르는 분위기 입니다. 7월 은행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은 673조7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6조3000억원 늘었는데요. 아파트 등 주택거래량 증대와 대출금리 하락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 ☞ 가계빚 끝은 없나…한달 만에 6.3조원 늘어 - 기사 바로가기)

◆폭염 속 '고용 한파'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폭이 또 다시 20만명대로 주저 앉았습니다. 구조조정 지역인 경남·울산의 실업률도 19년 만에 전국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우리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제조업 고용이 갈수록 나빠지는 모습에 '고용 쇼크'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 ☞ 조선 등 제조업 '고용쇼크' 현실화…"일자리 사라진다" - 기사 바로가기)
( ☞ 7月 취업자 수, 또 다시 20만명대↓…구조조정 대상 지역 '최악' - 기사 바로가기)

◆'높은 자살률' 치료에 나선 정부


정부가 인터넷 상에서 돌아다니는 자살유해정보를 집중모니터링해 5000건이 넘는 자료를 삭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살을 부추기거나 돕는 것은 형법에 따라 1년 이상 10년 이하 징역에 처할 수 있는 범죄행위에 해당됩니다.
( ☞ 정부, 자살 부추기는 인터넷 유해정보 집중 모니터링 - 기사 바로가기)

◆말의 무게에 짓눌린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날드 트럼프의 추락세가 눈에 띄게 가팔라졌습니다. 미국 내 주요 경합지 3곳 모두에서 상대 후보 힐러리 클린턴에 최대 11%p차로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트럼프는 이에 아랑곳 않고 계속 막말을 하고 있습니다.
( ☞ 美 트럼프,추락세 '뚜렷'…3대 격전지서 클린턴과 격차 벌어져 - 기사 바로가기)
( ☞ '힐러리, 암살하라?'…트럼프, 총기 소지자들에 발언 논란 - 기사 바로가기)

◆에페 박성영 "할 수 있다"



십자인대 파열 1년간의 공백, 4점의 점수차, 동시 타격 가능으로 역전이 힘든 경기 특성.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박성영 선수가 생각한 것은 '할 수 있다' 였습니다.
( ☞ [리우올림픽] 금메달 박상영, 4점차 극복한 '각본없는 드라마' 완성 - 기사 바로가기)
( ☞ [리우올림픽] 박상영 십자인대 파열 쯤이야…기적의 부활 이루며 '金' - 기사 바로가기)
( ☞ [리우올림픽] 박상영에 역전패한 42세 제자 임레 "은메달도 크다" - 기사 바로가기)
( ☞ [리우올림픽] 펜싱 첫 금메달 선사한 박상영, 펜싱 메달 레이스 신호탄 될까? - 기사 바로가기)8·9 전당대회에서 새누리당 대표로 선출된 이정현 대표가정진석 원내대표, 김광림 정책위의장, 박명재 사무총장 및 최고위원 등과 함께 10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 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16.08.10 양지웅 기자 <사진출처=pixabay>ⓒ게티이미지/이매진스 <사진출처=pixabay>ⓒ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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