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우산공제, 소기업·소상공인 사회안전망으로 자리매김

편집부 / 2016-08-10 16:02:28
출범 9년만에 가입자 80만명·누적부금 5조3천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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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노란우산공제(소기업·소상공인공제)가 자영업자를 포함한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사회안전망으로 확고히 자리잡았다.

'노란우산공제제도'는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제115조에 따라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가 관리·운용하는 사업주의 퇴직금(목돈) 마련을 위한 공제 제도다. 지난 2007년 9월 출범했다.

중기중앙회는 노란우산공제가 출범 9년만에 누적가입자 80만명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는 출범 당시에는 4000명에 불과했지만 2010년 5만명, 2012년 20만명, 2014년 40만명을 돌파하는 등 사회적 약자인 소기업·소상공인들의 희망자산으로 그 역할을 다해오고 있다.


또한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소기업·소상공인들은 병원(건강검진)과 장례식장 할인, 하계휴양소 이용, 상해보험 가입은 물론 가입자간 커뮤니티를 통한 재능기부 활동과 변호사, 변리사 등의 전문적인 법률자문도 무료로 활용할 수 있는 부가적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불확실한 경제여건에 힘들어 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이 노란우산공제를 통해 안정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노란우산공제 연도별 누적 가입자수 추이.(단위·명)<자료제공=중기중앙회>노란우산공제 연도별 누적 적립부금액 추이.(단위·억원)<자료제공=중기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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