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KB국민은행은 7월말 기준 은행권 최초로 개인고객 3000만명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2001년 구 국민·구 주택은행 합병 이후 15년만의 성과로 국민 10명 중 약 6명이 거래하는 셈이라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KB국민은행은 이미 지난해에 금융권 최초로 스마트폰뱅킹 이용 고객 1000만명, 인터넷뱅킹 고객 2000만명을 넘겼다. 또 2003년 세계 최초로 금융칩 기반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개인 고객 3000만명 돌파를 기념해 8월10일부터 31일까지 '3000만 고객 달성 기념, 국민 모두 하하하(夏夏夏)~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중 영업점에서 최초 신규고객 등록을 한 고객과 KB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퀴즈 이벤트 응모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5500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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