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바, 엘러간 제네릭 사업부 인수 완료

편집부 / 2016-08-10 12:04:07
더욱 강화된 경영 전략·제품 포트폴리오…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경쟁력 기대
△ [이미지] 테바_회사 로고.jpg

(서울=포커스뉴스) 한독테바(사장 박선동)는 테바가 지난 2일부로 엘러간의 제네릭 사업부(액타비스 제네릭스, Actavis Generics) 인수를 완료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테바는 405억 달러(약 45조원) 규모로 이뤄진 이번 인수를 통해 미국에서 약 338개의 FDA 허가 및 115개 허가신청서(ANDAs)의 계류권을 확보하게 됐다.

유럽에서는 5000건 이상의 출시가 가능한 파이프라인을,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중동, 러시아, 동유럽권의 시장에서는 약 600개의 승인 예정 품목을 갖추게 될 예정이다.

테바는 2017년에 총 1500개의 의약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에레즈 비고드먼(Erez Vigodman) 테바 CEO는 “이번 인수를 통해 테바는 업계 최고의 자산뿐만 아니라 인재와 역량까지 갖추게 됐다”며, “이에 따라 매출 증대 및 비즈니스 포트폴리오가 확대될 것이며 이를 통해 앞으로 테바의 R&D 역량 강화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동 한독테바 사장은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테바의 영향력이 확대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인수로 더욱 강화된 제네릭 파이프라인과 자체 개발한 혁신 신약의 국내 출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사진출처=한독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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