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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KT 2016년 하반기 신입사원, 서울시, 서울역 쪽방상담소가 9일 서울 쪽방촌 5개 밀집지역에서 공동으로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대규모 봉사활동을 펼쳤다.
신입사원 141명은 동자동, 남대문 쪽방촌 등 서울시 쪽방촌 5개 밀집 지역에서 선풍기가 없는 가구들에게 총 500대의 선풍기를 지원하고, 모기장 설치 작업을 진행해했다. 또 동자동 쪽방촌에서는 주민들을 위한 여름나기 수박화채 나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쪽방촌 나눔 활동에 참여한 2016년 하반기 KT 신입사원 유해진 씨는 “유독 더운 올 여름에 주민들이 많이 고생하시는 모습을 보았고, 이 더운 여름을 이겨내는데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최영민 KT 그룹인재개발아카데미 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에 대해 “KT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국민기업 KT 직원으로서의 사명감과 소명을 다질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KT의 지원 활동은 이번주 11일에도 계속될 예정이며, KT 사랑의 봉사단은 대전 동구청에 위치한 쪽방촌 주민 100가구에 선풍기 10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봉사활동이 끝난 후 KT 2016년 하반기 신입사원들이 동자희망나눔센터 앞에서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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