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산업의 '시원한 이웃사랑' 눈길

편집부 / 2016-08-05 10:12:45
에너지 취약계층에 선풍기 250대 전달 '훈훈'
△ [신일산업_이미지자료]신일산업, 서울시 거주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선풍기 기부.jpg

(서울=포커스뉴스) 종합가전 기업 신일산업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고생하는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신일산업은 서울 거주 에너지 취약계층(혹서기 온열 질환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에 선풍기 250대를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진행됐다.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오영석 신일산업 부사장과 정환중 서울시 환경정책과장,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대학생 봉사단 '온비추미'가 참석했다.

전달식 이후 신일산업 임직원과 참석자들은 10여년 넘게 사용해오던 선풍기가 고장나 무더위와 싸우고 있는 영등포 거주 홀몸어르신 가정을 방문, 선풍기와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신일산업 오영석 부사장은 "최근 폭염특보 속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바람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선풍기 시장 1위 업체인 신일산업은 매해 여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과 장애인 단체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 계층을 돌보며 제품 기부와 수리 등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오영석 신일산업 부사장과 정환중 서울시 환경정책과장 등이 선풍기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신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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