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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워커힐은 호텔 투숙객 및 야외 수영장 리버파크 입장객들에게 다양한 레저 체험을 제공하는 '워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워키(WALKEE)'는 '워커힐 익사이팅 익스플로러(Walkerhill Exciting Explorer)'의 약자로 워커힐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레저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레저 전문가'다. 워커힐 워키팀은 요가·필라테스·수영·숲 해설 등 분야별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레저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상시 운영되며 필라테스, 아차산 생태체험, 요가, 초보자 수영 레슨 등 하루에 1회 이상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워커힐 측은 워키를 도입하게 된 배경에 대해 "휴가를 멀리 떠나는 대신 가까운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는 호캉스족(호텔+바캉스)이 매해 늘어나면서 고객들에게 다양한 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워커힐은 지난달 29일 어린이 고객을 위한 놀이 공간 '워커힐 키즈 클럽(Walkerhill Kids Club)'을 새롭게 오픈했다.
워커힐 키즈 클럽은 호텔 본관 지하 1층에 위치하며 373㎡(약 110평) 규모다. '패밀리-프렌들리(Family-Friendly)' 콘셉트로 아이가 있는 가족 단위 투숙객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졌다.
시설은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플레이 존' △부모님과 아이들이 간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카페 존' △프뢰벨의 프리미엄 교재 1000여권과 교구 70여가지가 준비되어 아이들의 다양한 체험을 돕는 '라이브러리 존' △아이들의 생일이나 특별한 날을 축하할 수 있는 '이벤트 룸' △유모차 전용 추자 공간과 수유실 등의 '편의시설' 등을 갖췄다.
'카페 존'에는 프리미엄 수제 이유식 '얌이밀'에서 제공하는 건강한 이유식과 오가닉 음료, 어른들을 위한 커피 및 차를 판매하며, '이벤트 룸'에서는 호텔 조리장이 제공하는 케이터링으로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워커힐 키즈 클럽 이용 대상은 만 12개월 이상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은 정기 휴관일이다.
한편 워커힐 키즈 클럽 오픈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8일까지 얌이밀 이유식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얌이밀에서 제작한 이유식 턱받이를 증정하며 8월 한달 간 매주 토요일에는 프뢰벨의 ''은물 With Story' 동화를 활용한 은물 체험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뢰벨의 '은물(恩物)'은 독일 유아교육자 프리드리히 프뢰벨이 유아 창의력 개발을 위해 선보인 놀이교구다.아이들이 워커힐 키즈클럽 내 '플레이 존'에서 다양한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있다.<사진제공=워커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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