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은행 서비스 개발 협업 등
(서울=포커스뉴스) 삼성SDS가 영국 투자은행과 유무선 통신사, 유럽 최대 금융권·공공 보안솔루션 기업인 독일의 G&D와의 협업에서도 성과를 창출하는 등 유럽 모바일 보안 시장 사업 확대에 나선다.
3일 삼성SDS에 따르면 최근 영국 2위의 투자은행 바클레이(Barclays)의 디지털 은행 서비스 개발을 삼성전자와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삼성전자의 녹스(KNOX) 모바일 보안 플랫폼과 삼성SDS의 모바일 인증 솔루션 FIDO를 제공한다.
또 삼성SDS는 유럽 최대 금융 및 공공 보안 솔루션 업체인 지앤디(G&D)와 업무 협약을 맺고 모바일 인증 솔루션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G&D의 금융 고객을 대상으로 SDS의 모바일 생체 인증 솔루션을 제공, 기존 패스워드 입력에 기반한 보안정책을 개선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국 유무선 통신회사와도 업무 협약을 통해 기업용 단말 보안 솔루션(EMM),
모바일 생체 인증 솔루션 등 모바일 보안 솔루션을 공급하고, 대신 통신사는 이 솔루션이 탑재될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키로 했다.
홍원표 삼성SDS 솔루션사업부문장(사장)은 “유럽의 금융보안, 뱅킹 시장의 선도기업 Barclays, G&D 및 통신사 등과 맺은 우호적 협력 관계를 활용해 모바일 보안 시장에서 삼성SDS의 솔루션 사업 성과를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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