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관람과 야외 재즈공연 등<br />
여름 밤 즐길 수 있는 기회
(서울=포커스뉴스) 프랑스 패션 브랜드 루이까또즈가 '김가온 트리오 재즈 리아종'을 후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루이까또즈의 복합문화예술공간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이하 플랫폼-엘)는 오는 3일 '썸머 재즈 나잇 앳 플랫폼-엘(Summer Jazz Night at Platform-L)'를 주최하고, 전시 관람과 야외 재즈 공연으로 구성된 김가온 트리온 재즈 리아종을 진행한다.
플랫폼-엘 개관기념전인 설치미술가 배영환의 '새들의 나라'와 중국 미디어작가 양푸동의 '천공지색'을 도슨트와 함께 관람한 뒤 링크야드 야외 공연장에서 김가온 트리오의 재즈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야외 공연을 펼칠 김가온 트리오는 재즈 피아니스트인 김가온을 중심으로 베이스 송미호, 드럼 임주찬으로 구성된 재즈팀이다.
김가온은 서울대와 버클리 음대, 뉴욕대대학원 석사를 거친 뒤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재즈 아티스트다. 송미호 역시 버클리 음대를 졸업한 뒤 유명 뮤지션과 작업을 한 국내 대표 여성 재즈 베이시스트이며, 임주찬은 미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다 작년에 귀국한 뉴욕 출신의 실력파 드러머다.
루이까또즈는 이번 행사 후원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공식 페이스북에서 초대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켓은 플랫폼-엘 홈페이지와 인터파크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2만원이다.
한편, 플랫폼-엘은 동시대 아티스트들에게 예술 창작을 후원하고 관객들에게 다양한 예술 체험을 지원하고자 설립됐으며, 현대미술 전시, 퍼포먼스, 스크리닝, 사운드 아트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선보이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사진제공=루이까또즈>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