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대한양궁협회 12대 회장 당선

편집부 / 2016-07-28 20:23:57
만장일치로 선임돼…2005년부터 연임
△ 제네시스 브랜드 출범 알리는 정의선

(서울=포커스뉴스) 대한양궁협회는 제12대 회장으로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선임됐다고 28일 밝혔다.

정 회장은 지난 27일 올림픽테니스경기장 대회의실과 경북 예천진호국제양궁장 귀빈실에서 107명의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진행된 회장선거에 단독 출마해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정 회장은 지난 2005년 5월 대한양궁협회 9대 회장으로 첫 부임한 이후 2009년 10대 회장, 2013년 11대 회장을 연임했다.

정 회장은 재임 기간 중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 양궁의 스포츠 과학화를 통한 경기력 향상 개발로 한국 양궁이 수많은 국제, 대륙, 연맹 대회에서 세계 최정상의 성적을 거두는 데 일조했다.

이와함께 '한국양궁 활성화 방안'을 연구토록 지시하고, 장기적인 양궁 발전 플랜을 시행했다. 양궁 꿈나무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육성, 양궁 대중화 사업을 통한 저변확대, 지도자·심판 자질향상, 양궁 스포츠 외교력 강화 등의 성과를 얻으며 경기력뿐 아니라 행정, 외교력에서 한국 양궁의 내실 있는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경기단체 조직운영 평가에서 대한양궁협회가 평가사상 최초의 최우수단체로 선정되기도 해 양궁인들의 절대적인 신임을 얻었다.(서울=포커스뉴스) 2015년 11월4일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브랜드 '제네시스' 출범을 설명하고 있다. 2015.11.04 양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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