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흥망성쇠는 '내부'에 달려있다…신간 '창업자 정신'

편집부 / 2016-07-28 16:49:45
지속가능 성장하는 기업들의 동기부여 방식과 태도에 주목
△ 신간.PNG

(서울=포커스뉴스) 90년대 난공불락의 시장 리더였던 코닥은 내부적으로 변화할 준비를 갖추지 못하면서 21세기에 접어들자마자 자유낙하했다. 반면 복잡성을 없앤 애플, 좋은 디자인과 싼 가격으로 사랑받고 있는 이케아, 단순화를 추구한 레고는 살아남았다.

신간 '창업자 정신'은 승승장구하던 위대한 기업이 길을 잃거나 혹은 극적으로 회생되는 과정을 추적하는 한편, 장기간에 걸쳐 수익을 내며 성장해 온 기업들의 공통점을 담아냈다.

이 책은 기업이 적자를 내는 원인이 외부가 아닌 내부에 있다고 진단한다. 그러면서 동기부여 방식과 태도에 주목했다. 직원들이 사명과 초점에 대한 명확한 인식을 공유하고, 복잡성과 관료주의를 떨쳐낼 때 비로소 기업에 지속가능 성장의 원동력인 경쟁력이 형성된다고 주장한다.

세상의 모든 리더들과 위기에 직면한 기업들은 진정한 창업자 정신을 접하게 될 것이며, 불확실한 미래의 행보를 통제하고 이기는 전략을 제시받게 된다. 세계적인 경영컨설팅 회사 베인앤드컴퍼니를 이끌고 있는 크리스 주크와 제임스 앨런은 지난 30년 간의 추적을 통해 밝혀낸 기업 성장의 비밀들을 이 책 한 권에 풀어냈다. 한국경제신문.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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