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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자료]KT 세계 최초 2배 빠른 GiGA WiFi 2.0 선보여_1.jpg |
(서울=포커스뉴스) KT는 기존 기가 와이파이(GIGA WiFi)보다 2배 빠른 1.73Gbps(초당 전송속도)의 속도를 제공하는 ‘기가 와이파이 2.0’을 22일부터 선보인다.
기가 와이파이 2.0은 최대 1.73Gbps 속도 제공이 가능하며, 향후 업그레이드를 통해 최대 속도 3.4Gbps까지 구현될 수 있다. 1.73Gbps는 UHD급 영화1편(약 16GB)를 약 1분 만에, 초고음질 무손실(FLAC)음원 100곡(4GB)을 17초이내에 다운 받을 수 있는 속도다.
또 다수의 사람이 동시에 접속해도 속도 저하 없이 파일 다운로드가 가능한 다중 사용자 및 다중 입출력 기술(MU-MIMO, Multi-User Multiple Input & Multiple Output) 적용으로 고객 체감 품질이 향상됐다. 비인가 AP(무선접속장치, Access Point)나 단말기의 침입을 탐지∙차단하는 무선침입방지시스템 WIPS(Wireless Intrusion Prevention System) 도입으로 무선 보안기능도 강화됐다.
기가 와이파이는 스타벅스, 카페베네, 투섬플레이스, CGV, 교보문고 등 전국 브랜드 매장과 버스정류장, 지하상가, 공항 등 주요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 등 총 4만개 구축됐다. 월 평균 이용자는 3억1000만명으로, 이들이 이용하는 무선 트래픽은 약 1888테라바이트(TB)에 달한다.
KT 모바일 고객은 기가 와이파이 2.0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타사 고객들은 온라인 및 가까운 편의점에서 ‘와이파이 이용권’을 구매해 이용할 수 있다.
KT는 22일부터 광화문 KT스퀘어에 기가 와이파이 2.0 체험존을 마련해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필재 KT 마케팅전략본부장 전무는 “고객들이 부담 없는 모바일 라이프를 더욱 편안하게 누릴 수 있도록 기가 와이파이 2.0 커버리지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KT가 기존보다 2배 빠른 기가 와이파이 2.0을 출시했다.<사진제공=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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