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특급' 박찬호가 어린이들에게 전하는 꿈과 도전의 가치

편집부 / 2016-07-21 17:30:44
그레뱅 뮤지엄, 22일 개관 1주년 기념 특별강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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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코리안특급' 박찬호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에 나선다.

밀랍인형 박물관인 그레뱅 뮤지엄은 22일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이자 대한민국 야구계에 큰 획을 그은 박찬호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그레뱅 뮤지엄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어린이들의 꿈을 후원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첫 강연자로 나서는 박찬호는 이번 강연에서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거가 되기까지의 노력, 슬럼프를 극복했던 방법, 선수로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은퇴하던 추억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도전과 삶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또 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도전의 가치,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노력의 소중함을 전달할 계획이다.

박찬호 초청 특별강연은 본인의 의사에 따라 재능기부로 그레뱅 뮤지엄 내 1층 이벤트홀에서 진행된다. 그레뱅 뮤지엄 내 위대한 챔피언 존에서 생생하게 재현된 등번호 61번의 메이저리거 박찬호 밀랍인형도 만날 수 있다.

강연과 함께 현장에서 직접 사인한 야구공을 증정하고 사전 선정된 어린이 1명과 핸드 프린팅하는 시간을 갖는 등 강연에 참석한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박찬호는 "어린이들의 꿈을 후원하고자 하는 그레뱅 뮤지엄의 강연 취지에 맞게 어린이들에게 유쾌하면서도 진정성 담은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그레뱅 뮤지엄이 어린이들의 꿈을 위한 공간으로서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통해 인정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그레뱅뮤지엄에 전시된 박찬호 밀랍인형 모습.<사진제공=그레뱅뮤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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