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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1] 한국 최고셰프와 함께 베트남에 글로벌 나눔 꽃피워.jpg |
(서울=포커스뉴스) KT와 KT노동조합은 기업간 노사공동 나눔협의체인 UCC(Union Corporate Committee)와 함께 18일부터 5일간 베트남에서 글로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KT를 중심으로 분당서울대병원, 한국농어촌공사, SH공사 등 18개 기업 노사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2012년 처음 시작된 이 글로벌 봉사활동은 올해로 5년째 지속돼 왔으며, 한국으로 이주해 온 250여명의 베트남 여성과 1500여명의 베트남 현지 가족들에게 한국과 베트남 간 화상 상봉의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도 여성가족부와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선정된 42가족 343명이 전국 KT 지역본부 내에 마련되어 있는 13개소 화상회의 시스템과 베트남 하노이에 개설한 화상 상봉장을 통해 가족 상봉의 시간을 갖게 되었다.
KT는 이 행사를 위해 베트남 곳곳에 거주하고 있는 가족들을 하노이로 초청하고 1박2일 하노이 시내관광 프로그램과 함께 ‘한국∙베트남 가족화합의 밤’, ‘KT IT체험’ 등 다양한 문화 행사도 함께 마련했다.
특히 20일 저녁에 개최한 ‘한국∙베트남 가족화합의 밤’ 행사에는 최현석, 오세득 셰프가 참여해 베트남 현지가족 및 교민들과 함께 양국의 전통요리를 만들고 나누는 ‘한∙베 음식 한마당’이 마련됐다.
이 자리에 함께한 정윤모 KT 노동조합 위원장 겸 UCC 공동의장은 “UCC는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봉사활동을 벌써 5년째 꾸준히 지속해 왔다” 며 “앞으로도 UCC회원사가 연대하여 꾸준한 노력과 지원을 계속하고, 사회공헌 영역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베트남 하노이에서 KT조사가 마련한 2016 베트남 글로벌 봉사활동에 선정된 현지 가족이 한국에 거주하는 베트남 결혼이주여성과 화상 상봉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사진제공=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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