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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키니 입고 포즈 취하는 스텔라 |
(서울=포커스뉴스) 걸그룹 스텔라가 새 앨범 '크라이(CRY)'의 수록곡 '벨소리'를 녹음하며 겪은 민망함을 고백했다.
18일 서울 마포구 홍대 브이홀에서는 스텔라(효은·민희·가영·전율)의 새 미니앨범 '크라이(CR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스텔라는 앨범 수록곡 '벨소리' 무대를 선보이며 공연의 막을 올렸다.
스텔라의 멤버 전율은 '벨소리' 녹음 중에 겪은 에피소드가 있냐는 질문에 "숨소리를 집어 넣어야 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막상 녹음을 하니 너무 야하게 나왔다. 이 부분을 들은 실장님이 박수를 치더라"고 당시의 민망함을 전했다.
이에 다른 멤버들은 "섹시한 콘셉트에서 탈피해서 이제 청순함을 어필하려고 하는데 어울리지 않았다"며 "결국 숨소리는 곡에 들어가지 않았다"고 말하며 웃었다.
멤버들은 "'벨소리'는 브레이브 사단의 투챔프와 차쿤 두 분 작곡가께서 만들어주신 곡이다. 누구나 경험했을 이별 후의 복잡한 감정을 벨소리에 빗댄 감성적인 곡이니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스텔라의 이번 앨범은 기존의 섹시한 이미지에서 탈피해 밝고 청순한 매력을 강조했다. 유명 작곡가 용감한 형제와 안무가 배윤정과 함께 작업한 타이틀 곡 '펑펑 울었어'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홍천=포커스뉴스) 걸그룹 스텔라가 17일 오후 강원도 홍천군 대명비발디파크 오션월드에서 진행된 포토데이 행사에 참석해 비키니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6.06.17 오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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