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캠 데이터 요금제 2종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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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718_SK텔레콤, 야외 생방송 위한 액션캠 전용 요금제 특화 앱 출시_1.jpg |
(서울=포커스뉴스) SK텔레콤은 최근 아웃도어 활동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LG 액션캠(Action Cam)’과‘액션캠 전용 요금제’를 19일 출시한다.
액션캠은 자전거, 헬멧 등에 장착해 별도 조작 없이 주변을 쉽게 촬영할 수 있는 초소형 캠코더다. 출시 초기 당시 서핑·번지점프 등 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들이 주로 사용했으나, 최근에는 여행이나 일상생활에서도 액션캠 활용이 늘어나면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먼저 SK텔레콤은 LTE 통신 기반으로 실시간 영상 전송이 가능한 LG 액션캠을 출시한다. LG액션캠은 △초소형 디자인 △초고화질(UHD)급 생생한 화질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촬영하고 공유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광각 150도·1230만 화소의 렌즈를 탑재해 넓은 풍경도 한 화면에 담아낼 수 있으며, 풀HD 화질 기준으로 약 3시간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출고가는 39만 9300원이다.
SK텔레콤은 액션캠으로 촬영한 영상이나 사진을 개인방송 플랫폼으로 송출할 때 필요한 데이터와 전용 클라우드 공간 100GB를 제공하는 액션캠 데이터 요금제도 이날 내놓는다. 액션캠 데이터 요금제는 월정액 1만5000원(부가세포함 1만6500원)에 데이터 8GB를 제공하는 ‘액션캠 데이터S’와 월정액 2만2500원(부가세포함 2만4750원)에 16GB를 제공하는 ‘액션캠 데이터M’으로 구성된다.
SK텔레콤은 액션캠을 본인의 스마트폰과 연동해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손쉽게 편집·저장할 수 있는 ‘T뷰 라이브’ 앱도 선보인다. T뷰 라이브는 손쉬운 동영상 편집과 공유를 위해 영상의 속도를 2배~32배로 조절하는 타임워프(Time Warp) 기능을 비롯해 애니메이션·콜라주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요금제 고객은 T뷰 라이브에서 전용 클라우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앱 내에서 한 번의 설정만으로 아프리카TV·유튜브 등을 통해 편리하게 실시간 라이브 방송도 할 수 있다.
윤원영 SK텔레콤 생활가치부문장은 “최근 액션캠의 활용폭이 넓어지는 추세에 발맞춰 고객 이용패턴을 분석, 특화 앱과 전용 요금제를 선보인 것”이라며 “향후에도 세부 고객군을 대상으로 차별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SK텔레콤이 액션캠과 전용 요금제를 출시했다.<사진제공=SK텔레콤>SK텔레콤이 출시하는 액션캠 데이터 요금제(위)와 액션캠 주요사양.<표제공=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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