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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케이블TV방송사 티브로드는 16일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논현중학교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잔치’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방송권역 내 거주하는 취약계층 중에서 북한이탈주민들이 느끼는 심리적인 소외감을 줄이기 위해 진행해왔다.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 봉사자들과 티브로드 임직원 등이 직접 참여해 총 400인분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당일 행사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들에게는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는 이불과 패드세트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김재필 티브로드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초복인 17일 앞두고 북한 이탈지역주민이 지역민으로 소속감을 느낄 뿐만 아니라 하나로 화합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햇다.지난해 7월25일에 진행했던 북한이탈주민 대상 삼계탕 나눔잔치 행사 진행하는 모습.<사진제공=티브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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