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정부의 에너지 신산업 육성 정책 발표에 힘입어 태양광 관련주 넥솔론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22분 현재 넥솔론은 전 거래일보다 140원(16.32%) 오른 998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도 장 초반 급등해 1350만 건을 넘어섰으며, 거래 대금도 140억원을 넘었다.
5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중구에서 '에너지미래전략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정부가 2020년까지 에너지신사업 육성에 42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양광 발전용 웨이퍼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넥솔론이 해당 소식에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8월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갔던 넥솔론은 11월 매각을 추진했지만 본입찰에 참여한 업체가 없어 결국 무산됐다.
넥솔론은 5일제3자인수추진을 위한 주간사 용역계약 연장을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출처=네이버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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