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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현대자동차는 지난 6월 하달간 국내 6만9,970대, 해외 37만4,650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지난해보다 9.1% 증가한 44만4,62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시장의 경우 아반떼가 1만2,364대로 내수 국내 판매를 이끌었으며, 이어 쏘나타 8,768대(하이브리드 모델 766대 포함), 그랜저 6,412대(하이브리드 모델 1,055대 포함), 엑센트 1,576대 등 전체 승용차 판매는 총 3만334대를 기록했다.
RV는 싼타페가 8,969대, 투싼 6,549대, 맥스크루즈 1,169대 등 전년 동기와 비교해 12.4% 늘어난 총 1만6,687대가 판매됐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상용차가 1만 4,376대 판매됐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상용차는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2,837대가 판매됐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DH제네시스가 2,711대, EQ900가 3,025대 판매되는 등 총 5,736대가 판매됐다.
이 달 본격 출시를 앞두고 있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두 번째 모델 G80는 영업일수 16일만에 사전 계약 대수 9300백여대를 돌파했다.
해외시장에서 국내공장 수출 9만4,070대, 해외공장 판매 28만580대 등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 증가한 37만4,650대를 판매했다.
국내공장 수출은 근무 일수 감소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4% 감소했지만, 해외공장판매는 주요 차종의 판매 호조 등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하며 국내공장 수출 감소분을 만회, 전체적으로는 8.7% 증가했다.
상반기 실적을 살펴보면 국내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35만1,124대를 판매했다.
차종별로는 포터가 전년 상반기 대비 5.9% 증가한 5만4,689대가 팔리며 상반기 국내시장 판매 1위 모델로 꼽혔고, 다음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31.3%의 증가세를 보이며 5만2,175대가 팔린 아반떼가, 이어 4만4,548대가 팔린 쏘나타와 4만1,178대 팔린 싼타페가 그 뒤를 이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승용, RV 등 주력 차종 판매 호조로 전년보다 판매가 늘었다”면서 “하반기에도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와 지속적인 판촉 활동을 통해 국내 시장 판매를 견인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아반떼 스포츠(Sport)’ <사진제공=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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