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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남성그룹 SG워너비의 멤버 김용준(32)씨가 1일 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김씨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5월8일 오후 11시쯤 지하철 강남구청역 인근 주점에서 술을 마시다가 다른 손님 A(31)씨에게 욕설을 하고 A씨를 발로 찬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가 다른 일행과 몸싸움을 하던 중 김씨 쪽으로 넘어지자 둘이 시비가 붙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주점 내 CCTV를 분석해본 결과, 김씨에게 폭행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그러나 김씨와 김씨의 소속사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김씨 외에 A씨, A씨와 처음 몸싸움을 하고 있던 다른 일행 B씨(38) 등을 모두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SG워너비 김용준. <출처=김용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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