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서울. 낮 최고 33도 '더위'…남부·제주는 '비'

편집부 / 2016-06-29 06:01:19
아침 최저기온 17~21도, 낮 최고기온 23~32도
△ 서울 도심 하늘

(서울=포커스뉴스) 수요일인 29일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장마전선이 영향을 미치면서 대체로 흐리고 비(강수확률 60~80%)가 올 전망이다. 다만 남부지방은 이날 아침에 그치겠다.

중부지방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21도,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2도로 전날과 비슷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서울 등 수도권의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21도,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3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와 오존 농도는 대기의 순환이 원활해지면서 '보통' 수준일 보이겠다. 자외선 농도는 '높음' 수준을 보이겠으나 남부지방에는 구름이 많이 껴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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