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쪽지방부터 비 시작…충청이남 돌풍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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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 오는 날의 풍경 |
(서울=포커스뉴스) 금요일인 24일은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릴 전망이다. 아침에 서쪽지방에서 비(강수확률 60~90%)가 시작돼 낮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마전선은 이날 밤에 제주도 남쪽해상으로 남하하면서 당분간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남도·전라남도·전라북도 30~80㎜, 경기남부·강원남부·충청북도·경상남도·경상북도·제주도산간 20~60㎜, 서울·경기북부·강원북부·제주도(산간 제외)·서해5도·울릉도·독도 10~40㎜ 등이다.
충청이남지방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해안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에서 22도,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6도로 다소 쌀쌀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서울 등 수도권의 아침 최저기온은 19도에서 22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26도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와 오존 농도는 대기의 흐름이 원활하면서 '보통' 수준이 예상되며, 자외선 농도도 전국이 흐리면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먼바다와 동해남부 먼바다, 제주도남쪽 먼바다에서 1.0~4.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 것으로 예상된다.김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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