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한화그룹에 새롭게 계열사로 합류한 한화디펜스는 한화그룹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한화디펜스 임원 및 팀장급 44명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경기도 가평 한화인재경영원에 입소해 65년간 이어온 한화그룹의 문화 및 핵심가치를 공유하는 과정을 진행한다.
직원들은 23일 오후 한화의 야구팀 한화이글스 경기를 관람하고,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방위산업체로서 사회적 책임과 각오를 다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난 20일 한화디펜스 모든 임원 9명은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열리는 한화그룹 임원 조찬 특강에 참석해 타 계열사 임원들과 인사를 나눴고, 같은 날 인천에 있는 한화기념관을 방문했다.
한화디펜스는 지난 3일 창원 본사에서 두산DST라는 사명에서 '한화디펜스'라는 새로운 사명 출범식을 가진 바 있다. 신현우 대표는 지난 21일 판교에 있는 판교 광전자연구센터를 방문하여 임직원 격려하고 한화테크윈과 한화디펜스의 활발한 기술교류를 주문했다.
신 대표는 "글로벌 종합 방산업체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신용과 의리의 한화정신과 '함께멀리'정신을 바탕으로 융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경쟁력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그룹 방위산업은 지난해 한화테크윈·한화탈레스에 이어 올해 한화디펜스 인수를 통해 글로벌 방산기업 20위권으로 뛰어 올랐다. 최근 프랑스에서 열린 유로사토리에 한화디펜스는 ㈜한화, 한화테크윈과 함께 참가해 벨기에 CMI 디펜스사와 750만유로(약99억원) 규모의 포탑 구조물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만들었다.한화디펜스 임원 및 팀장급 44명은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한화인재경영원에 입소해 한화그룹의 문화 및 핵심가치를 공유하는 밸류과정을 진행한다. <사진제공=한화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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