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역서 자외선 지수 '나쁨'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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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화요일인 14일은 동해상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다가 점차 그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끼는 곳 많아지겠다.
강원영서·충북북부·경상도 등 내륙 지역은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이날 오전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지역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으니 교통안전에 신경 써야 하겠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로 전날보다 약간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22~31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수도권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26~30도가 되겠다.
이날 전국의 대기 상태는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는 등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존의 농도는 중서부지역에서 다소 높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서울·수도권·충청도 지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자외선 지수 역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니 주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부 내륙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겠고 일교차도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2016.06.12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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