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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각에 잠겨있는 홍준표 경남도지사 |
(서울=포커스뉴스) 홍준표 경남지사가 20대 국회에서 국회선진화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지사는 11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회선진화법을 개정하지 않고는 책임정치를 이루기 어렵다"며 "새누리당은 공수가 바뀌었다고 이를 반대하면 안된다"고 밝혔다.
홍 지사는 이어 "야당이 과반수를 넘겼다 하더라도 대통령의 거부권이 있기 때문에 타협의 정치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 국회 상임위원장직 선출과 관련해선 "갈라먹기식 상임위원장 선출도 과반수 정당이 나타나면 미국의회처럼 독식을 하는 것이 책임정치에 부합하다"며 "과반수 정당이 없을 때는 의석수에 따라 분배를 해야 하지만 과반수를 넘기는 정당이 있을 때는 미국식 독식체재로 가는 것이 책임정치에 맞다"고 말했다.
홍 지사는 "이번 국회에선 일하는 국회로 개정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홍준표 경남지사가 20대 국회에서 국회선진화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6.01.22 허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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