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26일 '여성 안전' 대책 간담회…강은희 여가부 장관 등 참석

편집부 / 2016-05-26 06:00:54
17일 발생한 '강남역 살인사건'…'여성 안전' 관련 논의 촉발
△ 김광림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모두발언

(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이 26일 정부 관계자, 외부 전문가 등과 함께 여성안전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갖는다.

김광림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정책위의장실에서 여성안전 대책 관련 당·정·외부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의견 청취, 현황 점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새누리당에선 19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았던 이명수 의원과 박인숙 의원, 김종석 여의도연구원장 등이 참석한다. 비례대표 후보로 20대 국회 입성에 성공한 강효상·김승희·신보라 당선인들도 함께 한다.

정부 측에선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과 이창재 법무부 차관,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 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 이철성 경찰청 차장이 참석한다.

아울러 이수연 한국여성 정책연구원 평등사회연구센터 선임연구위원과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등 다수의 외부 전문가들도 참석, 여성 안전 대책과 관련해 심도 깊은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앞서 지난 17일 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화장실에서 20대 여성을 대상으로 한 살인 사건이 발생한 이후, 정치권에선 여성 안전 관련 논의가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서울=포커스뉴스)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관련 당정협의에 참석한 김광림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6.05.24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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