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반발 매수세 유입에 1950선 회복

편집부 / 2016-05-23 15:27:08
△ 코스피_23.jpg

(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에 1950선을 회복했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9%(7.58포인트) 오른 1955.25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89%(6.08포인트) 상승한 691.00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0.34% 상승한 1954.26으로 장을 시작했다. 그러나 지수는 장중 외국인 매도세에 등락을 반복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지수가 크게 하락하자 반발 매수세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번주 주목할 이벤트와 경제지표는 △미국 5월 마킷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발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등이 있다.

오는 23일(현지시간)에는 미국의 5월 마킷 제조업 PMI가 발표된다.

현재 시장 전망치는 51.0으로 전월 50.8 대비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내 재고 부담이 낮아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나 뉴욕 등 지역 제조업지수가 부진했던 부분은 부담이다.

고승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5월 마킷 제조업 PMI가 크게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는 G7 정상회의가 열린다.

그는 "재정·통화정책과 관련해서는 의미 있는 합의가 도출되기 어려울 것"이라며 "독일은 공격적인 재정통화 완화정책에 반대하고, 제이컵 루 미국 재무장관은 일본의 외환시장 개입에 반대하는 입장을 보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 하락한 1만6654.60으로 마감했다.23일 유가증권시장 <그래픽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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