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임을 위한 행진곡' 기념곡 지정, 협치의 정신"

편집부 / 2016-05-15 16:07:26
"기념곡 지정되면 대통령 국민통합·국정운영 기조 변화 신호…향후 국정운영 도움"
△ [그래픽] 선거_국민의당 안철수 발표 총선

(서울=포커스뉴스) 국민의당이 15일 "'임을 위한 행진곡'의 5·18 공식 기념곡 지정이 소통과 협치의 정신이며 총선 민심"이라며 정부를 압박하고 나섰다.

이용호 국민의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임을 위한 행진곡'의 5·18 광주 민주화운동 공식 기념곡 지정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이어 "국민의당은 지난 13일 대통령과 3당 원내지도부 회동에서도 박지원 원내대표가 박근혜 대통령께 기념곡 지정을 간곡하게 요청한 바 있고 대통령께서는 이에 대해 좋은 방안을 찾도록 보훈처에 지시하겠다고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당은 '임을 위한 행진곡'의 기념곡 지정은 대통령의 국민통합과 국정운영 기조 변화의 신호로 받아들여져 향후 국정운영에 도움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또 "합창이냐 제창이냐 같은 문제로 더 이상 국력을 낭비할 이유가 없다고 본다"며 "정부는 과감히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 공식 기념곡으로 지정하라"고 재차 촉구했다.2016.03.28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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