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제1회 와인살롱' 개최

편집부 / 2016-05-13 10:28:26
계열사 타이거인터내셔날의 100여종 와인 선봬<br />
다양한 와인 시음·소개 행사도

(서울=포커스뉴스) SPC그룹의 와인 전문 계열사 타이거인터내셔날이 12일 서울 서머셋팰리스 호텔에서 '제 1회 와인살롱'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와인살롱은 타이거인터내셔날이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여러 국가에서 독점으로 수입하는 20여개 브랜드·100여 종의 와인을 선보인 행사다. 수입사, 와인 도소매 업체, 유통업체, 소믈리에 등 와인 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관했다.

샤또 르 퓌(Chateau Le Puy), 샤또 바니에르(Chateau Vannieres), 도멘 마샹타스(Domaine Marchand-Tawse) 등 타이거인터내셔날이 수입하는 모든 와인들을 시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세계 와인 애호가로부터 호평을 받는 프랑스 도멘 뒤 페고(Domaine du Pegau) 사의 최상급 와인 다 카포(Da Capo) 2010 빈티지와 2015 빈티지를 맛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다 카포는 세계적인 와인평론가 로버트 파커로부터 매 빈티지마다 100점을 받은 와인으로, 2015 빈티지 시음 진행은 아시아 최초로 진행됐다.

김용희 한국소믈리에협회장을 비롯한 5명의 유명 소믈리에들이 블라인드 테이스팅(상표를 숨긴 채 맛을 비교하는 것)도 진행해 고가의 유명 와인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우수한 품질을 확인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타이거인터내셔날이 새롭게 수입하는 부르고뉴 지역 와이너리의 와인메이커 토마스 디넬 씨를 초청해 브랜드 설명회를 진행하고, 전국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판매해 큰 인기를 얻은 남프랑스 지역 와인 라파주(Lafage)의 홍보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SPC그룹의 타이거인터내셔날이 12일 서울 종로 서머셋팰리스 호텔에서 개최한 '제1회 와인살롱' 행사에서 소믈리에들이 와인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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