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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민주, 광주 총선 출마 인사 및 단체장 오찬 간담회 |
(광주=포커스뉴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25일 20대 총선 이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아 윤장현 광주시장을 비롯한 당 소속 단체장들과 오찬 회동을 했다.
이날 광주 방문은 김 대표의 권역별 낙선인사 중 첫 일정이다. 김 대표는 서구 치평동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당지도부·출마자·단체장 오찬간담회에서 지역 현안 건의를 경청했다.
윤 시장과 임우진 서구청장, 민형배 광산구청장 등은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 △남구도시첨단 조성사업 △경전선(광주~순천) 전철화 사업 △'임을 위한 행진곡' 5·18 공식 기념곡 지정 △삼성전장사업 유치 등 5개 현안을 건의했다.
아울러 5개 현안을 비롯해 총 2조2513억원 상당의 예산이 드는 257건의 국비지원사업을 건의했다.
이 중 신규사업으로는 △광·전자 융합 전기자동차 생산기반 구축 △에어가전 혁신 지원센터 구축 등 삼성전자의 광주사업장 일부 생산라인이 해외로 이전함으로 인해 생기는 일자리 공백을 완화하기 위한 사업이 주를 이뤘다.
한편, 더민주 소속인 윤 시장은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 측 인사로 분류된다.
윤 시장은 이날 광주를 찾은 더민주 지도부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오후 2시 열리는 광주·전남 언론사 기자간담회에 불참할 예정이다.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와 20대 총선 당선 및 낙선 인사들, 윤장현 광주시장 등이 25일 오후 광주의 한 음식점에서 당지도부·출마자·단체장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16.04.25 박동욱 기자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가 25일 오후 광주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당지도부·출마자·단체장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물을 마시고 있다. 왼쪽은 윤장현 광주시장. 2016.04.25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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