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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J생가 기념비를 둘러보는 문재인 |
(서울=포커스뉴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맡겨주셨으니 일 한번 열심히 해보자"고 부산지역 더민주 당선인들에게 당부했다.
현재 양산애 머물고 있는 문 전 대표는 이날 부산지역 더민주 당선인들과의 오찬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전재수 부산 북·강서갑 당선인이 전했다.
전재수 당선인은 <포커스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1시간 정도 문 전 대표와 함께 식사를 했다"며 "현안에 대한 의견교환은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다.
전 당선인은 "문 전 대표가 오찬에서 당선인들에게 '고생했다. 잘됐다'고 말했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선거과정에서 고생한 것들을 서로 이야기했다"고 했다.
전재수 당선인은 이어 "얼굴이 좀 타셨기에 '고생 많으셨다. 양산에 계시면서 몸을 좀 보살피시라'고 하니 '쉬어야지요'라고 답하더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동에는 전 당선인을 비롯, 최인호(사하갑)·박재호(남을)·김해영(연제) 등 더민주 당선인 4명이 참석했다. 김영춘 부산 진갑 당선인은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 참석 때문에 불참했다.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대표가 18일전남 신안 하의도에 있는 김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 기념비를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문재인의원실> 2016.04.19 포커스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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