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 예금금리 연 1.54%…전월比 0.02%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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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픽] 3월 예금이자 및 대출이자 추이 |
(서울=포커스뉴스) 대출이자는 오르고 예금이자는 내리면서 지난달보다 예대금리차가 커졌다.
28일 한국은행이 낸 '2016년 3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자료를 보면 지난달 시중은행이 가계에 빌려준 돈에 붙인 이자는 연 3.24%(이하 신규취급액 기준)로 지난달보다 0.03%포인트 올랐다. 반면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는 1.54%로 전월(1.56%)보다 0.02%포인트 떨어졌다. 예대금리차는 지난달 1.70%포인트로 전월 1.65%보다 0.05% 확대됐다.
담보별 가계대출을 보면 주택담보대출금리는 지난달 2.97%로 0.02%포인트 하락했다. 일반신용 대출금리와 집단대출은 각각 4.60%, 2.95%로 지난달보다 0.13%포인트, 0.05%포인트 올랐다. 보증대출은 2.94%로 0.01%포인트 떨어졌다.
시중은행의 금리수준별 대출비중을 보면 가계대출 가운데 3.0% 미만 금리의 비중은 55.9%로 전월(53.5%)보다 2.4%포인트 올랐다. 고정금리 대출 비중은 47.0%로 전월(43.8%)보다 3.2%포인트 상승했다.
시중은행 정기예금 중 만기가 1년인 정기예금 금리는 1.62%로 0.03%포인트 하락했다. 지난달 정기적금 금리는 1.79%로 지난달에 견줘 0.02% 내렸다.
시중은행금리수준별 여수신비중을 보면 2.0% 미만 금리의 비중이 99.7%로 전월(99.6%)보다 0.01%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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