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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두발언하는 이종걸 원내대표 |
(서울=포커스뉴스)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일 "19대 국회에 계류 중인 법안 처리를 위해 3당 대표 회담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시급한 법률들이 자동폐기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19대 국회) 임기 만료까지 40일 남았다"면서 "시급한 민생 경제를 해결하고 한국 경제의 초석을 마련하는 새로운 개혁을 미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19대 국회에서 쟁점 법률이 아니더라도 계류 중인 법안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여야의 비상한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3당 대표가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한 법률 처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청년고용 할당을 위한 청년 일자리 문제와 상생을 위한 중소기업 문제, 대기업의 대규모 실업 문제에 대비한 사회안정망 문제, 전·월세 대란 이후 빚어지고 있는 문제에 대한 대책까지 포함해 긴급현안으로 떠오른 모든 문제에 대한 논의를 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레임덕 세션이 아니라 민생 경제를 살리는 골든타임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6.04.22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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