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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무실 향하는 원유철 원내대표 |
(서울=포커스뉴스) 원유철 새누리당 대표 권한대행이 22일 오전 당의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한다.
원 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김정훈 정책위의장 등 원내대표단과 만나 당의 주요 현안과 관련한 대책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회의 이후 3일 만이다.
당초 원유철 대행은 22일 비상대책위원회 인선을 위한 전국위원회를 소집하려 했으나, 당내 쇄신파인 '새누리혁신모임(새혁모)' 등이 원 대행의 비상대책위원장 추대를 거세게 반대하자 이를 취소했다. 비상대책위원장직을 맡지 않겠다는 의사도 분명히 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다음달 3일 당선자 총회를 열고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유의동 원내대변인은 21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원유철 당 대표 권한대행은 5월3일 당선자 총회를 개최해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을 선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서울=포커스뉴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원 원내대표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 반대 입장을 가진 의원 및 당선인으로 구성된 당 혁신모임(가칭)과 면담을 위해 집무실로 향하고 있다. 2016.04.19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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