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과학의 날·정보통신의 날 기념 유공자 121명에 표창 수여

편집부 / 2016-04-21 10:17:47
배우 송일국씨, 과학기술 홍보대사 위촉

(서울=포커스뉴스) 정부가 과학의 날과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 유공자 121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은 21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제49회 과학의 날·제61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과학의 날과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정보통신 진흥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통해 사기를 진작하고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을 통한 국가발전 의지를 다지는 자리다. 특히, 올해는 우리나라 최초의 과학기술연구소인 KIST 설립을 시작으로 국가 차원에서 과학기술을 진흥한 지 50주년을 맞아 ‘과학의 날’의 의미가 뜻깊다.

이날 행사에서는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 국가정보화, ICT융합 유공자 121명에게 훈·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을 시상했다. 포상자는 관련 기관·단체 및 추천위원회로부터 추천을 받아 공적 사항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과학기술 진흥 부문에서는 훈장 29명, 포장 8명, 대통령 표창 18명, 국무총리 표창 24명 등 총 79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정보통신 진흥 부문에서는 훈장 2명, 포장 3명, 대통령 표창 9명, 국무총리 표창 6명 등 총 20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국가정보화 부문에서는 훈장 1명, 포장 1명,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7명 등 총 12명에게 포상이 지급됐다. ICT융합 부문에서는 훈장 1명, 포장 1명,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5명 등 총 10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아울러 미래부는 ‘과학의 날’을 맞이해 과학기술 관련 연구기관·단체 등에서 과학기술 진흥에 기여한 과학기술 종사자(180명) 및 우수과학교사(239명)에 대한 미래부 장관표창과 우수과학어린이(5789명)에 대한 장관상장을 각 기관별로 수여하도록 했다.

미래부는 이날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KBS 드라마 ‘장영실’의 주인공 역을 맡았던 배우 송일국 씨를 과학기술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배우 송일국 씨는 과학기술 홍보대사로서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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