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반대" 사퇴촉구 면담…새누리혁신모임 행동 개시

편집부 / 2016-04-19 08:19:09
19일 오전 연판장 서명 → 오후3시 원유철 면담, 사퇴촉구 예정
△ [그래픽] 국회_ 새누리당 김무성 여당

(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 재선 이상 당선인들이 18일 새누리혁신모임(가칭·새혁모)을 결성하고 원유철 원내대표를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하는 비대위 체제에 대한 반대 의사를 표시했다.

김영우(재선)·이학재(재선)·황영철(재선)·박인숙(초선)·오신환(초선)·주광덕(20대 당선인)·하태경(초선) 의원 등 7인은 이날 밤 회의를 열고 이같은 입장을 재확인했다.

새혁모는 19일 오후 3시 원유철 원내대표를 방문해 원 원내대표의 퇴진을 촉구할 방침이다. 원유철 비대위 추인을 위한 당 전국위원회는 오는 22일로 예정돼 있다.

새혁모는 △비대위 추인을 위해 소집된 전국위원회 즉각 취소 △당선자 총회 소집해 혁신비대위 구성 논의 등을 제안했다.

새혁모는 4·13총선에서 당선된 수도권 의원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20대 국회에서 모임을 지속적으로 유지키로 했다. 간사는 황영철 의원이 맡았다.2016.03.11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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