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국민이 황근분할 3당 만들어…통합 논의할 때 아냐"

편집부 / 2016-04-18 21:30:58
"국민의당, 정당 지지 제1 야당…대통령은 국민이 뽑는 것"
△ 인사말하는 박지원

(서울=포커스뉴스)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이 "국민이 황금분할의 3당 체제를 만들어 줬기에 지금은 민의를 존중해 통합을 논할 때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대선도 여러 후보가 경쟁해야 한다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발언을 적극 지지한다"며 "국민의당은 원내의석에서 3당이지만 정당지지에서는 제1야당이다. 대통령은 국민이 뽑지 국회의원이 뽑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20대 국회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하는 생산적 국회와 통합을 이끌 수 있는 당을 국민이 인정할 때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통합이건 단일화건 국민의 요구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당내 토론은 강하게 하되 당 밖으론 단합된 모습을 보이도록 하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서울=포커스뉴스)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이 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열린 국민의당 당선자 대회 및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6.04.15 김흥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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