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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안 브리핑하는 김영우 |
(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이 18일 박근혜 대통령의 '민생 최우선' 발언에 대해 "백 번 천 번 옳은 말"이라며 향후 정부와 여야의 긴밀한 공조를 주문했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민의를 겸허히 받들어 국정의 최우선 순위를 민생에 두겠다"고 발언했다.
이 같은 발언에 대해 김영우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4·13 총선의 결과로 여소야대의 불안한 정치지형이 만들어졌다. 이 결과는 민심의 질책이자 준엄한 경고"라며 "(결국 박 대통령은) 민생활력의 회복과 경제 재도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도 밝혔듯이 정부는 국회와의 긴밀한 협력과 협조를 통해 민생을 살리고 경제를 발전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박 대통령의 "안보와 남북 문제 등에 있어서는 여야와 보수·진보를 막론하고 모두가 하나가 돼야한다"는 발언에 대해 "지금은 북한의 한반도 평화위협이 극에 달한 상태다. 대통령의 발언처럼 안보에는 여야가 없어야 한다"며 야당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5.08.14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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