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일성 104회 생일 맞아 14일 중앙보고대회 열어

편집부 / 2016-04-15 10:38:14
김영남, 황병서, 박봉주 등 당‧군부 주요 인사들 참석

(서울=포커스뉴스) 북한이 김일성의 104회 생일을 하루 앞둔 14일 중앙보고대회를 평양체육관에서 열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대회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호의 상임위원과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박봉주 내각총리를 비롯해 당과 군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중앙보고대회에서 김영남 상임위원은 보고를 통해 "김일성 동지가 탄생한 4월 15일은 우리 당과 조국과 인민에게 있어서 가장 뜻 깊은 민족최대의 경사의 날이다"면서 "김일성 동지는 조선인민과 진보적 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는 가장 걸출한 수령이다"고 말했다.

통신은 "보고자는 위대한 수령님들을 주체의 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 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영도에 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빛나게 계승, 완성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자신의 할아버지인 김일성의 생일인 15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김일성 생일을 하루 앞둔 14일 북한이 김일성 생일 경출 중앙보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출처=조선중앙통신>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