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이번 총선에서 강원 동해·삼척에 출마해 금배지를 달게 된 무소속 이철규 당선인. 초선인 그는 지난 3월 새누리당 공천에서 배제되며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해 승리를 거뒀다.
1957년 강원 동해에서 태어난 이 당선인은 북평중·고등학교와 한국방송통신대학을 졸업했다. 한양대학교 행정대학원 사법경찰행정학과 석사와 명지대학교 법학대학원 박사를 수료했으며, 가톨릭관동대학교 경찰행정학부 초빙교수로서 강의를 맡고 있다.
30여 년간 경찰 조직에 몸담은 그는 경찰청 정보국장, 서울청 경무부장 등 경찰 실무를 총괄하고 강원경찰청 차장, 충북경찰청장, 경기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이 당선인은 34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지난 2013년 12월 명예퇴임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대한민국을 지키려 했고 대한민국의 안정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 해 왔다"면서 "이제 고향에서 나머지 인생을 바치고 싶다"고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 당선인은 원주-강릉 간 고속전철을 동해·삼척으로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당선인은 "지역주민들이 믿고 맡겨주는 한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지혜롭게 풀고 거침없이 헤쳐 나갈 자신이 있다"며 "이제 약 20만의 동해·삼척 시민을 믿고 다시 뛰겠다"고 의정활동 포부를 전했다.
◆주요 프로필
△1957년 강원 동해 출생 △강원 동해 북평중학교·북평고등학교·한국방송통신대학 행정학과 졸업·한양대학교 행정대학원 사법경찰행정학과 석사·명지대학교 법학대학원 박사(수료) △경찰청 정보국 국장, 경기지방경찰청장, 가톨릭관동대학교 경찰행정학부 초빙교수, 국기원 이사<사진출처=이철규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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