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비와서 걱정, 미래 위해 투표해주시길…"

편집부 / 2016-04-13 09:51:44
김 대표, 투표 후 소회…"13일 동안 피말리는 심정으로 사력"
△ 투표하는 김무성 부부

(서울=포커스뉴스) 4·13 총선 당일인 13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비가 오기 때문에 걱정이 많다"며 "불편하더라도 우리나라 미래를 위해서 투표해주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8시 30분쯤 부산 영도구 절영종합사회복지관에 마련된 도암1동 제6투표소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13일동안 피말리는 심정으로 사력을 다해서 선거운동을 했다"며 "새누리당 지지층들의 돌아선 마음을 어떻게 다시 돌아오게 만드는가에 역점을 두고 전국적으로 다녔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이 과반수가 넘을까라는 이야기가 있다'는 질문에 김 대표는 "오늘 투표율에 따라 과반수를 넘느냐 넘지 못하느냐의 운명이 결정된다"며 "투표 마감시간까지 독려를 계속할 생각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부산 중·영도구 지역주민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선거 사무실에 들러 점검도 하고 선거사무원들도 격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부산=포커스뉴스)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일인 13일 오전 부산 영도구 동삼1동 제6투표소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부인 최양옥 씨가 투표하고 있다. 2016.04.13 양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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