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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후보(전북 전주병)의 아버지 김창영 옹(86)이 고령에도 불구하고 아들의 총선 승리를 위해 직접 발로 뛰고 있다.
10일 김성주 후보 측에 따르면 김창영 옹은 선거기간 내내 막내아들 김 후보의 당선을 위해 노인복지관, 경로당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지난 주말에는 청년들이 많이 모여 있는 주점들을 일일이 찾아가 투표 독려와 함께 아들 김성주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김성주 후보의 가족과 캠프 구성원들은 김창영 옹의 건강을 염려하여 선거운동 강행군을 만류했지만 막내아들에 대한 부성애를 말리기는 어려웠다는 전언이다.
교사로서 후학 양성을 위해 평생을 바친 김창영 옹은 민주화 운동에 투신했던 대학생 김성주 후보의 신념을 인정하고 지지했던 든든한 후원자로서, 지금은 아들의 총선 승리를 위한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김창영 옹은 "전주시민들께서는, 부모 모시고 고향 전주를 굳건히 지킨 효자 막내아들 김성주를 버리지 않으실 거라 굳게 믿고 있다"며 "부모한테 효도하는 만큼 김성주가 전주시민들에게 효도할 수 있도록 부디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지난 9일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후보(전북 전주병)의 아버지 김창영 옹이 대학가 주점을 방문하여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출처=김성주 후보 선거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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