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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배재정 후보 페이스북> |
[부산=부자동네타임즈 이언금 기자] 배재정 더불어민주당 후보(부산 사상)가 11일 4·16 세월호 참사를 언급하며 "세월호 아이들의 고귀한 목숨, 그 부모님들의 절규를 결코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배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정의로운 세상을 위해서,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이 꿈꾸었던 나라를 위해서 (선거에서) 이겨야겠다"고 말했다.
배 후보는 "새벽에 잠에서 깨어 '황지현' 이 아이의 이름을 불러봤다"면서 "(이 아이는) 24 살 된 제 아들 경준이와 생일이 같다. 나라가 지켜주었다면 지금쯤 대학생이 되어 눈부신 청춘을 살아갈 아이였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꼭 (선거에서) 이겨 정권교체의 밑거림이 되겠다. 우리 아이들을 지켜야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배재정 더불어민주당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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