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중국 동영상 사이트 유쿠 생중계 비용 전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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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배우 박해진이 데뷔 10주년 팬미팅 중계료를 전액 기부한다.
박해진의 홍보사 HNS HQ는 8일 "박해진이 데뷔 10주년 기념 서울 팬미팅의 중국 동영상 사이트 유쿠 생중계비 전액을 상해 어린이 복지센터에 기부 한다"고 밝혔다.
박해진은 오는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SK 핸드볼경기장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을 무료로 개최한다. 이번 팬미팅은 중국 동영상 사이트 유쿠와 포털 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서 전 세계로 생중계된다.
박해진이 후원하는 아동 복지센터는 가족이 없고 아픈 아이들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국 민간 자선단체다. 아이들의 수술 전후 회복을 돕고 치료를 받게 한 뒤 입양이 될 수 있게끔 도와주는 곳이다.
소속사는 "상해 복지센터는 박해진이 오랫동안 후원하고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박해진은 중국 내 자신의 이름을 딴 영화관에서 발생한 수익금 역시 이들의 수술비와 재활치료를 위해 기부한 바 있다. 박해진은 수술을 받은 이들을 직접 찾아가 독려하고 지속적으로 쾌유를 빈 모습이 알려졌다.
또 지난해 중국에서 선행을 베푼 배우 10명에게만 수여하는 '배우공민공익대상' 시상식에 한국인 최초로 수상하기도 했다.배우 박해진이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SK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데뷔 10주년 기념 서울 팬미팅의 중국 동영상 사이트 유쿠 생중계비 전액을 상해 어린이 복지센터에 기부 한다.<사진제공=더블유엠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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