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이 3.13%로 가장 높고…부산 1.39%로 가장 낮아
![]() |
△ 총보다 강한 투표 |
(서울=포커스뉴스) 4·13 총선의 사전투표가 8일 오전 6시 시작됐다. 전국 3511개 투표소에서 시작된 사전투표는 5시간이 지난 오전 11시 기준 73만1609명이 참여해 약 1.74%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전남이 3.13%로 가장 높았고, 전북(2.71%), 경북(2.37%)이 바로 뒤를 이었다. 서울과 경기는 각각 1.47%와 1.50%였고,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부산(1.39%)으로 나타났다.
사전투표는 8일과 9일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어느 투표소에나 투표할 수 있으며, 이번 선거에서는 서울역과 용산역, 그리고 인천공항 등에도 사전투표소가 설치된다.
투표하러 갈 때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국가유공자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사진을 첨부해 본인 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중앙선관위는 사전투표 기간 동안 사전투표소로부터 100미터 안에서 △소란한 언동을 하거나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를 지지 또는 반대 하거나 △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행위를 하거나 선거인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행위 등에 대해서 집중 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포커스뉴스>는 자신이 현재 위치한 곳에서 가장 가까운 사전투표소 정보를 지도 검색을 통해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 링크 참조. 사전투표소 위치 검색20대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8일 오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16.04.08 이승배 기자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