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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선거_새누리당 더민주 투표율 여론조사 |
(서울=포커스뉴스) 4·13 총선이 6일 남은 가운데 서울 중·성동을 선거구에서 새누리당 지상욱 후보가 야권 후보에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다.
YTN이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에 의뢰해 7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 중·성동을 선거구 후보지지도는 지상욱 후보, 국민의당 정호준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지수 후보로 조사됐다.
지상욱 후보는 지지율 37.0%로, 정호준 후보(30.4%)보다 6.6%p 앞섰다. 이지수 후보 지지율은 20.5%다.
야권단일화를 가정, 정호준 후보와 이지수 후보의 지지율을 합하면 50.9%로, 지상욱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게 된다.
그러나 6일 이지수 후보와 국민의당 정호준 후보의 단일화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중·성동을 선거구 야권단일화는 기대하기 어렵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는 지상욱 후보가 단연 압도적이다. 조사 응답자 66.9%가 지상욱 후보의 당선을 전망했다. 정호준 후보의 당선 가능성은 12.3%, 이지수 후보는 8.4%다.
서울 중·성동을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이 선두다. 새누리당 37.3%, 국민의당 24.5%, 더민주 22.6%, 정의당 6.3%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YTN 여론조사는 5~6일 서울 중·성동을 선거구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510명을 대상으로 해 유·무선전화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2016.03.28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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