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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회견하는 최운열 더민주 국민경제상황실장 |
(서울=포커스뉴스) 더불어민주당이 6일 '300만 소상공인·600만 자영업자의 약속'을 발표했다.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국민경제상황실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일일 브리핑 기자회견을 열고 "300만 소상공인과 600만 자영업자는 우리 경제의 허리를 구성하는 중산층이자 서민경제의 주춧돌"이라면서 "한국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이들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말했다.
최 실장은 이어 △중소기업 적합업종 특별법 제정을 통한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전통적인 사업영역 적극 보호 △자영업자를 위한 상가건물 임대차 보호 강화 △대형복합쇼핑몰에 대한 합리적인 규제를 통해 대·중소 유통의 상생발전 도모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개선을 통한 자영업자 부담 완화 △대형유통업과 경쟁하고 유통환경에 적극 대응 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역량 강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등 6가지를 약속했다.
최 실장은 이 약속을 통해 "블랙홀이라 할 수 있는 대기업의 문어발식 무차별 사업 확장으로부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보호하고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구조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국민경제상황실장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경제상황실 운영 취지 및 당 경제공약과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6.03.29 박동욱 기자201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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